미래의 타이어는 자율형입니다

 스마트 타이어 기술은 이미 실시간 타이어 상태 추적과 효율적인 예방 점검을 위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신기술은 한층 더 발전하고 있습니다. Continental C.A.R.E™는 타이어의 자가 정비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트레드 내부에 장착된 센서들은 타이어 온도 및 공기 압력에 관한 정보를 전송하며 손상이 발생할 만한 부분에 대한 감지 및 경고 기능을 수행합니다. 타이어 림에는 공기 펌프가 장착되어 주행 중 타이어 압력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이 기술은 인간의 개입 없이도 타이어 안전성 관리가 가능한 만큼 로봇형 택시 등의 자율차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트레드 내부에 장착된 센서들은 타이어 온도 및 공기 압력에 관한 정보를 전송하며 손상이 발생할 만한 부분에 대한 감지 및 경고 기능을 수행합니다. 이처럼 실시간 정보와 즉각적인 조치가 병용될 경우 수리 비용과 가동 중지 시간은 줄이고 인간의 개입은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콘티넨탈의 로봇형 택시 개념의 타이어는 이 같은 모든 첨단 기능들을 제공하는 동시에 도시의 자율형 전기식 이동 기능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또한 이상적인 외관 및 형태, 구름 저항을 최소화한 최적의 타이어 사이즈, 소음은 최소화하고 접지력은 최대화한 캐비티 패턴 개념이 특징입니다.

 먼 미래의 이야기일까요? 그러한 미래의 기술이 이미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프랑크푸르트의 IAA나 라스베이거스의 CES 같은 전시회를 통해 일반 대중에게는 지능형 타이어가 장착된 로봇형 택시  의 시승 기회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또한 그 기반이 되는 자율차 기술은 이미 미국, 일본, 중국, 싱가포르, 독일 등 지역의 대중교통 시험 프로젝트를 통해 사용되고 있습니다.

 자율 기술을 이용한 전기차가 탑승자를 목적지까지 이송하는 개념은 아직까지는 고급 첨단 기술처럼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자율 주행 대중교통이 일반 도로에 보편화되면 도시의 이동 비용은 줄어들 것입니다. 또한 이는 정비 비용이 최소화된다는 전제에 따른 것입니다.

 무인 주행 택시에 있어 가격을 가장 크게 내릴 수 있는 부분은 실제로 인간 운전자를 두지 않아도 된다는 점일 것입니다. 이는 현재 승차 호출 차량의 운영비 중 45퍼센트를 차지합니다. 자율 주행차는 시내에서 차량의 최적 위치를 파악할 수 있으며, 따라서 소수의 차량들로 여러 인기 지역에서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자율 주차 기능은 도심 지역의 혼잡을 줄이는 한편 환경적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셀프모니터링 자율 타이어가 보편화될 경우 자율 주행차와 로봇형 택시는 현재의 승차 공유용 앱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대중교통보다 향상된 개인별 맞춤형 기능을 제공할 것입니다.

 이러한 자율 모빌리티를 위한 실제 기술은 이미 존재합니다. 차세대 스마트 택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자동차의 지붕에서부터 타이어에 이르기까지 이를 위한 기본적 요소들의 지능적이며 안전하며 효율적인 통합이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